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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ine

의학 공부 추천 자료들: 임상의학 (Clinical science: USMLE step 2)

임상의학, 즉 본과 2학년부터 배우는 과목에는 크게 흥미가 없었습니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진단과 치료를 암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USMLE step 2를 공부하면서 저의 이런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USMLE는 모든 병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병태생리(pathophysiology)를 아주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에서 배운 지식이 내과, 외과 등의 질병을 이해하는데 응용되는것을 보고 의학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가지에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임상의학, USMLE step 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했었던 자료들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Overall recommendation

OME: ⭐⭐⭐⭐⭐

 

 


Onllinemeded

https://onlinemeded.org/spa/dashboard


 

Clinical science, 임상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저에게 가장 효율적이었던 자료를 하나만 꼽자면 onlinemeded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른 자료들은 많이 참고하지는 않았습니다. Onlinemeded의 강좌들과 필기노트로 공부를 했습니다.

 

 

 

 

Study method

시험을 준비할때는 하나의 기본서를 중심으로 모르는 지식들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USMLE step 2 시험을 준비할때는 onlinemeded의 Quicktable 을 중심으로 정리를 했었고, 전공의 시험을 준비할 때는 맥잡기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리할때는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강의를 듣고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기본서에 붙이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아래 추가로 언급한 책들은 단권화용이 아닌, 이해를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할 때 참고가 될만한 책들입니다.

 

 

 

Subjects recommendation

Internal medicine

Cardiology

OME: ⭐⭐⭐⭐⭐

OME cardiology 강의들은 명료합니다. 특히 Heart failure와 Intern contents의 Shock부분을 함께 들으시길 바랍니다. 헷갈리는 heart failure의 치료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Rapid interpretation of EKGs: ⭐⭐⭐⭐

EKG 부분은 rapid interpretation of EKG라는 책을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EKG에 트라우마가 있다면 이 책을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Pulmonology

OME: ⭐⭐⭐⭐

강의들이 좋습니다. 다만 개념들이 전체적으로 가계가 잘 잡혀있지는 않아서 불편했던 점이 있습니다. 각각 disesase entity 에 대한 설명은 훌륭합니다.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호흡기 편: ⭐⭐⭐⭐

호흡기의 schema에 대해서는 SIM 병태생리로 이해한 내과학 '호흡기 편'을 참고했습니다.

 

 

Ⅶ. 호흡기질환 각론

A. 폐쇄성 폐질환

B. 제한성 폐질환

C. 폐암

D. 폐혈관의 질환

E. 면역기전을 생각할 수 있는 질환

F. 원인불명의 질환

G. 흉막질환

 

 

 

Gastroenterology

OME:⭐⭐⭐⭐

특히 GI bleeding의 접근방법이 직관적이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Hematooncology

OME: ⭐⭐⭐⭐

OME의 혈액종양 강의들은 대체로 준수합니다.

 

 

 

 

일반 혈액검사 판독법: ⭐⭐⭐⭐

혈액학을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일본의 혈액종양내과의사(아카다 사다무 분)가 쓴 책으로, 직관적인 이미지로 Differential diagnosis를 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맥 잡기나 KMLE도 학생 수준에서는 충분합니다.

 

 

 

 

Endocrinology

OME:⭐⭐⭐⭐

장기별 분류, 그리고 진단의 과정이 잘정리되어있기에 공부하기에 수월합니다.

 

 

 

 

 

Neurology

OME: ⭐⭐⭐⭐⭐

신경학 강의도 탁월합니다. OME의 Intern contents에서 Approach to weakness 강의를 함께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sychiatry

OME: ⭐⭐⭐⭐⭐

학생 수준에서 가장 좋은 정신과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Mood disorder, Pschotic disorder를 큰 spectrum으로 설명하는 강의가 탁월합니다.

 

 

 

Surgery

OME: ⭐⭐⭐⭐

Dr. Dustyn은 내과의사 이지만, 학생 수준에서 surgery를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특히 General surgery, trauma, subspecialty로 나누어서 개념을 설명한 것이 좋았습니다.

 

 

 

 

Oby & Gyn

OME: ⭐⭐⭐⭐

산 과부분에서 Ectopic pregnancy, gestational hypertension, PROM의 강의가 특히 탁월했습니다.

부인과는 CIN, cervical, uterine, ovarian cancer에 대한 강의들이 괜찮습니다.

 

 

 

 

Pediatrics

OME: ⭐⭐⭐⭐

소아과의 강의들도 좋습니다. 특히 신생아 가사 부분의 강의는 탁월합니다.

 

 

 

 

 

결론

임상의학을 공부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pathophysiology를 이해하는것입니다. 따라서 pathophysiology와 symptoms, diagnosis를 잘 연결시켜서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언급한 자료들은 모두 pathophysiology와 diagnosis간의 연관성을 중요시하는 종류들입니다. 이 자료들 외에도, 의학도서관, 유튜브 등을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료를 찾아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